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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2024.01.12
BMW가 지난해 수입차 브랜드 중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. 이로써 BMW는 2015년 이후 8년 만에 메르세데스-벤츠를 제치고 판매량 1위에 올랐다.
한국수입자동차협회(KAIDA)에 따르면, BMW는 작년 7만7395대를 판매하며 벤츠(7만6697대)를 698대 차이로 제치고 판매 1위를 기록했다. BMW는 작년 10월 풀체인지(완전변경) 5시리즈를 세계 최초로 한국에 출시하는 등 시장에 공략에 공 들여왔다. 작년에 5시리즈를 비롯해 3시리즈, 6시리즈 등이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.
BMW,벤츠에 이어 3위는 아우디(1만7868대), 4위는 볼보(1만7018대)다. 이어 렉서스(1만3561대), 포르셰(1만1355대), 폭스바겐(1만247대), 미니(9535대), 도요타(8495대), 쉐보레(5589대) 순으로 판매량이 많았다.